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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리뷰_결말포함] 30일_Love Reset

by 216적기 2024. 6. 26.



영화소개

오늘은 오랜만에 재밌게 보았던 로맨스 코미디 영화 30일 대하여 소개드립니다. 강하늘, 정소민 주연의 영화로 2023년 10월에 개봉했습니다. 평점 8.02, 관객수 216만 명으로 강하늘과 정소민의 코믹영화를 보러 많은 관객이 갔었는데요. 12세 관람가로 러닝타임은 119분으로 약 2시간이며, 2시간 동안 격정적 싸움과 격정적인 멜로를 보실 수 있는 작품입니다. 현재는 시리즈온, 쿠팡플레이, 유플모바일, 왓차, 웨이브,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구매 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등장인물 소개

노정열 (강하늘)

노정열은 영화의 남자 주인공으로, 변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는 매우 똑똑하고 분석적이며 꼼꼼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격 덕분에 그는 일에서는 성공적이지만, 개인적인 삶에서는 종종 갈등을 겪게 됩니다. 특히 그의 세밀한 성격은 아내 홍나라와의 관계에서 문제가 되곤 합니다. 교통사고로 인해 기억 상실증에 걸리기 전, 정열은 나라와의 이혼을 결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기억을 잃은 후, 그는 다시 나라와의 관계를 처음부터 시작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과 관계를 재발견하게 됩니다.

홍나라 (정소민)

홍나라는 영화의 여자 주인공으로, 영화 제작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열정적이고 다혈질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 일에서도 그리고 개인적인 삶에서도 강한 에너지를 발휘합니다. 이러한 열정적인 성격은 남편 노정열과 종종 충돌을 일으키지만, 동시에 그녀의 매력적인 면모이기도 합니다. 나라 역시 교통사고로 인해 기억을 잃게 되고, 이로 인해 정열과의 관계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됩니다. 기억을 잃기 전, 그녀는 정열과의 이혼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기억을 잃은 후 다시 그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영화 줄거리

변호사 노정열(강하늘 님)과 영화 제작자 홍나라(정소민 님)는 처음 만나서 사랑에 빠져 결혼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정열의 과도한 꼼꼼함과 나라의 급한 성격이 충돌하면서 결혼 생활에 균열이 생기게 됩니다. 서로 참고 참으며 남남처럼 지내다 결국 두 사람은 이혼을 결심하고, 이혼 절차에 들어 갑니다. 법원에서 30일 동안의 이혼조정 기간을 받아 들고 나와 각자 직장으로 돌아가던 길에 두 사람은 갑작스럽게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그 결과로 기억 상실증에 걸리게 됩니다. 사고 후 깨어난 정열과 나라는 서로의 존재를 기억하지 못하게 되고, 자신들이 부부였다는 사실도 잊어버리게 됩니다. 이제 이들은 서로를 처음 만난 것처럼 다시 알아가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영화는 이혼을 앞둔 상태에서 기억을 잃어버린 두 사람이 30일 동안 다시 사랑을 찾고 자신들의 관계를 재발견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두 사람은 처음 만났을 때의 설렘을 다시 느끼기도 하고, 과거의 갈등을 떠올리기도 하면서 복잡한 감정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자신들의 사랑이 단순한 연애 감정이 아니라, 깊은 유대와 신뢰로 이루어져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강하늘과 정소민은 각각 코믹한 면모와 감정 연기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영화의 웃음과 감동을 더합니다. 감독 남대중은 이 작품을 통해 코미디 장르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결말 - 여기서부터는 스포이니 주의 하세요!

두 주인공은 이혼을 하고 나오는 와중에 당한 사고로 인해 기억 상실증의 증세를 완화하고자 다시 같이 살게 되며 결국, 두 사람은 점차 자신의 기억을 되찾게 됩니다. 기억이 돌아오면서 과거의 갈등과 문제들도 함께 기억이 돌아오게 됐지만, 두 사람은 서로의 장점과 단점을 다시 보게 되며, 이번에는 그 문제들을 성숙하게 해결하려고 노력해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정열과 나라가 서로의 손을 잡고 다시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들은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게 됩니다. 영화는 두 사람이 함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희망찬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명대사와 국내외 관객들 평점과 반응

정소민의 "상대에 좋은 기억이 많아도 나쁜 기억이 그것보다 많아지면 싫어지는 거야" 사람에 대한 평가를 우리는 어떻게 해왔는지를 보여주는 대사로 보입니다. 네이버 평점으로 8.03점으로 높은 편입니다. 10점을 준 관객들은 모두 코미디 연기에 너무 만족했다는 반응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웃으면서 봤다.", "설레려고 하면 웃기고 감동받으려고 하면 웃기는 정신없는 영화였다."는 반응은 강하늘의 특유의 코믹연기가 관객들의 반응을 좋게 해 준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적당한 연출 적당한 코미디로 예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낮은 평점을 준 관객들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