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 결말포함 스포주의

출처 -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포스터

##소개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붕괴 위기에 처한 공항대교에서 연쇄 추돌 사고로 고립된 생존자들이 군사용 실험견들의 공격을 피하려는 극한 상황을 그린 재난 스릴러입니다.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 등이 출연하며, 생존자들은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입니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고, 2024년 7월 12일에 개봉되었습니다

##등장인물 소개

차정원 (이선균) 유학 가는 딸 경민을 배웅하기 위해 공항으로 향하던 중 연쇄 추돌 사고에 휘말리게 되는 안보실 행정관.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서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조박 (주지훈) 사고 소식을 듣고 현장에 달려온 렉카 기사.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재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합니다.
양 박사 (김희원) 비밀리에 진행된 군사 프로젝트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책임 연구원. 실험견들이 통제불능 상태가 되면서 상황이 악화됩니다.
병학 (문성근) 사건의 또 다른 중심 인물로, 그의 역할이 중요한 전환점을 가져옵니다.
순옥 (예수정) 위기 상황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 중 하나로, 그녀의 행동이 극의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경민 (김수안) 차정원의 딸로, 유학을 떠나기 위해 공항으로 가던 중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극한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애씁니다
이 영화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다양한 캐릭터들이 펼치는 생존 드라마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평점과 관객반응

평균 평점 2.5점에서 3점 사이를 기록하며 다양한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측면으로는 그래픽과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 특히 이선균의 열연이 돋보였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의 마지막 작품이라는 점에서 감동을 받은 관객들도 많았습니다. 전개와 비주얼 효과는 재난 영화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반면, 클리셰적인 전개와 예측 가능한 스토리라인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과도한 캐릭터 설정과 군사용 실험견이라는 설정이 현실감 없이 느껴졌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또한, 긴장감을 주기 위한 설정들이 오히려 현실성을 떨어뜨린다는 비판도 있었습니다. 종합적으로,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전형적인 재난 영화의 공식을 따르며, 재난물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에게는 안정적인 관람을 제공하지만, 장르에 익숙한 이들에게는 다소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는 작품입니다​

##관전포인트

첫째, 뛰어난 그래픽과 비주얼 효과입니다. 안개 속에서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은 몰입도를 높입니다.
둘째, 이선균의 마지막 작품으로 그의 열연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셋째, 군사용 실험견이라는 독특한 설정이 긴장감을 더합니다. 그러나 전형적인 재난 영화의 클리셰와 예측 가능한 스토리 전개는 아쉬움을 남깁니다. 과도한 캐릭터 설정과 일부 비현실적인 요소들이 현실감을 떨어뜨린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이 영화는 재난물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에게는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하지만, 장르에 익숙한 관객에게는 다소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결말 - 스포주의!!!!

차정원(이선균)과 그의 딸 경민(김수안)을 비롯한 생존자들은 군사용 실험견들의 공격을 피해 탈출을 시도합니다. 이 과정에서 정현백(김태우) 안보실장은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비밀을 은폐하기 위해 구조대를 철수시키고 생존자들을 다리 위에 남기려 합니다. 생존자들은 버스에 군견들을 가두고 탈출을 시도하지만, 다리가 무너지고 구조대가 철수하는 등의 위협적인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경민은 무너지는 다리에서 아빠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결국 차정원은 딸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생존자들은 공항대교 남단의 구조대에 도착하고, 차정원과 양 박사(김희원)는 현백의 비리를 미디어 앞에서 폭로합니다. 영화는 살아남은 군견 E9가 다시 등장하는 장면을 보여주며 끝이 납니다